Rich internet application

2002년에 Macromedia (현 Adobe)에서 제안한 마케팅 느낌의 용어.

메모

첫인상

Fat client에서 Thin client를 거쳐 다시 Rich client라는 이름으로 돌아옴. 여기에 Internet이 붙으면 RIA. “뚱뚱하다”는 점에서는 Fat client와 같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그 “뚱뚱함”이 “대체로” UI의 풍성함(‘rich’-ness)으로 제한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못하던 게 플래시 또는 XMLHttpRequest 덕에 가능해진 점은 사실 거의 없다. 예를 들어 HTML DOM에 script 요소를 동적으로 삽입하면 임의의 스크립트를 동적으로 로딩할 수 있다. 관건은 기존에 불편하게 하던 일을 얼마나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느냐 하는 점. (여기에서 “편하게”란 학습, 개발, 유지보수의 편의성 모두에 해당). 개방형 웹 표준 관점에서, 플래시는 JS에 비해 블랙 박스이기도 하고 특정 회사에 종속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꺼려지는 면이 있기는 하다. —AK, 2003

20년 후에 되돌아보며

지금은 RIA라는 말은 거의 안쓰이는 것 같다. WAI-ARIA(Accessible RIA) 표준 이름에 흔적이 남아 있는 정도. —AK,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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